사실 우리나라엔 공식적인 국화(國花)가 없다?

조회수 2019. 5. 2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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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 적 없다고?

대한민국의 국화는 무궁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국회, 헌법재판소, 나라문장 등

국가 상징물에 무궁화가 많이 사용되고 있고,


역사자료에서도 우리 민족이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생각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습적으로 국화라고 인식될 뿐,

국화로 법제화된 적은 없습니다.


사실 무궁화는 국화로

지정된 적이 없습니다.

국새, 나라문장, 헌법재판소, 애국가 등

국가상징물로 많이 쓰이는 무궁화.

고조선, 신라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독립선언서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빠진 적 없는 무궁화가

왜 국화로 지정되지 않았을까요?

아직 법제화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국가 상징물인 국기나 국새,

나라 문장은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궁화는 관습적으로만

국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국화를 관습적으로

인정하지만, 미국, 아르헨티나 등의 나라는

국화 개별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궁화를 국화로

법제화하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궁화 보존에 힘쓰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모두 의원 임기 만료로 폐기됐고,

올해도 충청남도의회에서 건의안을 냈지만

법제화의 길은 여전히 멀고도 험합니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

법제화를 떠나 대한민국의 국화임이

분명합니다.

무궁화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히 지켜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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