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커플룩은 뭘 입지? 올해 커플이 입기 좋은 패션 트렌드 짚고가자!

조회수 2021. 2. 8. 0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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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커플 패션 트렌드.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양력으로도, 음력으로도 빼박 2021년 새해가 왔죠. 옷 좀 입는다하는 커플들은 새해 패션을 준비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 놓치면 안되는 패션 트렌드는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연인과 더 특별한 데이트 추억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출처: 사진 출처 - 셀린느 홈페이지
1. 야구모자가 돌아왔다.
2021년에는 남친, 여친과 귀여운 야구모자 맞춰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1 봄여름 컬렉션 중 셀린느가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MZ 세대를 겨냥해 스트릿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보여줬죠. 츄리닝 반바지에 1970년대풍 캣아이 선글라스를 쓰거나 체크 셔츠 위에 화려한 패턴의 점퍼나 야구점퍼를 매치시키는 등의 방식이죠.
특히 다양한 룩에 더한 동그란 야구모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트랙점퍼건 포멀한 느낌의 재킷 이건 어떤 분위기의 스타일에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미국 MZ 세대의 스타일 아이콘 카이아 거버도 최근 코트 위에 캡 모자를 쓴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커플이 각자 다른 스타일을 입고, 커플 모자만 맞춰 쓰는 것도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출처: 사진 출처- LF 제공
2. 색은 회색과 노란색?!!
색은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에서 2021 색상으로 발표한 ‘얼티미트 그레이’와 밝은 옐로 색상 ‘일루미네이팅’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렵게 보이는데, 회색과 노란색이죠 뭐. 회색을 다양한 톤의 아이템으로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사진 출처 - 라코스테 제공
3. 원마일 웨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원마일 웨어’(반경 1mile 내 입기 좋은 옷)가 각광받고 있죠. 이에 트랙 팬츠(일명 츄리닝으로 불리는 활동성을 강조한 기능성 소재의 바지)나 조거팬츠(트랙팬츠류 중 발목이 모아지는 형태의 디자인, 주로 면 소재가 많음), 어그 슈즈 등이 패션계 전면에 재등장했습니다. 또 많은 브랜드에서 파자마 등 홈웨어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했습니다.

데이트 때 회색 조거팬츠에 노란색 가디건, 그리고 야구모자를 맞춰쓰면 2021년 트렌드 완성이죠.
출처: 사진 출처 - 르메르 홈페이지
4. 팬츠는 와이드로!
이런 흐름 때문에 좀 더 힘을 주는 패션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강세일 듯합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2020 가을겨울 시즌과 2021 봄여름 시즌 컬렉션에서 이런 경향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통 넓은 바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넓은 벨트로 허리를 잡아주고 그 아래 커다란 항아리처럼 동그랗게 모양이 만들어지는 디자인의 하의가 많습니다.
소재 역시 좌르르 흐르는 듯한 실크 소재, 여름에는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운 리넨 소재가 유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몸에 딱 붙는 실루엣보다는 보다 편안해 보이는 소재와 실루엣 그리고 깔끔한 디테일로 연인과 함께 맞춰 입으면 그보다 멋스러울 수 없을 거예요.

이 외에도 젠더리스 흐름이 이어져 여성이 남성 실루엣의 재킷을 입거나, 남성이 허리를 강조한 아우터를 입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특히 올 봄에는 브라탑 위에 남자친구 재킷을 입으면 스포츠룩인듯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지난 몇년 간 어글리 슈즈가 휩쓸었던 만큼 올해는 단화를 연인이 맞춰 신는 것도 좋은 시도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셀린느 등 많은 브랜드의 2021 봄여름 컬렉션에서 단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2021 새해, 커플룩 예쁘게 입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by 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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