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에어팟 3세대는 에어팟보다 프로에 가깝다

조회수 2021. 3. 1. 14: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새로운 에어팟은 에어팟 프로와 닮았다? 중국 음향 전문매체 ‘52AUDIO’는 에어팟 3의 실물 사진이라면서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사진 속의 에어팟은 기둥이 짧아 에어팟 프로와 비슷해보인다. 케이스 역시 기존처럼 정사각형 형태에 가로가 짧은 모습이 아닌, 직사각형 모양이다. 가로가 길어 프로 케이스에 더 가까워 보인다. 

52AUDIO는 에어팟 3세대 모델이 에어팟 프로를 축소한 디자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께 공개한 렌더링 사진을 보면 프로와 같이 이어팁을 꽂을 수 있게끔 돼 있다.

기능도 프로에 가깝다. 프로에 적용됐던 ‘압력 완화 시스템’이 적용된다. 압력 완화 시스템은 귀 안의 압력과 외부 압력이 달라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기능이다.

하지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탑재되지 않는다. 매체는 자발적 소음 저감 기능은 지원하겠지만 보급형인 만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블룸버그 통신이 예상했던 디자인과 같고,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가 언급했던 루머와도 유사하다. 9to5MAC은 실제 에어팟 3세대가 이런 모습을 하고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봤다. 

에어팟 프로 2세대와 관련한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애플은 올해 완전히 새로운 설계의 프로를 계획하고 있다. 기둥이 나온 콩나물 형태가 아닌 완전히 둥근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것.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의 버즈와 아마존 에코 버즈와 비슷한 모양새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에어팟 프로 2세대의 테스트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사용자의 귀를 더 많이 채우는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9to5MAC은 프로 2세대 루머가 확실하지는 않다면서 “애플이 에어팟에 H1칩,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포함하면서 에어팟 프로 스팀(기동)을 제거하고 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테스트 디자인 말고 새로운 디자인을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매체는 확실한 건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의 디자인을 맥 세이프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