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에 71년 만에 가장 빨리 얼어버린 이것

조회수 2017. 12. 15.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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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기상청이 15일 새벽 한강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는데!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겨울(올해 1월 26일)보다는 42일, 평년(1월 13일)보다는 29일 이른 시기에 나타난 것이라고 한다!
특히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한강 결빙 현상이 관측됐다고ㄷㄷㄷ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4번째 교각 사이 남북 방향 100m 구간에 결빙 현상이 나타나야 공식적으로 결빙을 인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부근에 1cm 안팎의 두꺼운 얼음층이 넓게 형성된 걸 볼 수 있음ㅇㅇ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7.5도를 기록했고, 전날까지 나흘간 매일 -10도를 밑돌았다고.. 어쩐지.. 춥... (쿨럭)
관측 이래 지금까지 가장 일찍 한강이 얼었던 때는 1934년 12월 4일이고,
가장 늦게 얼었던 때는 1964년 2월 13일이라는 별로 쓸떼없는 지식을 끝으로 나는 이만 물러가겠음ㅇㅇ
아! 한강을 얼린 이례적인 12월 한파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니 주말에 놀러 갈 계획이 있는 커플은 헤어지는 걸 추천함(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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