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티눈약? 붙이는 약이 더 좋을까? 티눈,사마귀약 알아보기

조회수 2020. 11. 4.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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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티눈과 사마귀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았죠!

이번 시간에는 티눈과 사마귀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법! 그리고 치료 약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해요.


붙이는 밴드형이 있고, 바르는 액상형도 있는데요. 


살리실산과 젖산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들이에요.


두껍고 딱딱해진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죠. 티눈과 사마귀를 물리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전처지를 하는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약들에는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없습니다.


◆ 바르는 약의 사용법


정상피부에는 자극이 되기 때문에 티눈, 사마귀 부위에만 바르셔야 하구요. 


하루에 1~3번씩 바르면서 하얗게 불어 오른 피부각질을 벗겨내시면 됩니다. 벗겨낸 후엔 소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붙이는 약의 사용법


붙이는 제형은 바르는 액보다 약의 농도가 낮아 2~3일 정도 붙여놓으신 뒤 용해된 각질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치료기간은 증상에 따라 기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사마귀에만 쓰이는 약이 있어요.

베루말액 이라는 약으로, 전문의약품이라서 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약은 각질용해작용을 하는 살리실산플루오로우라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플루오로우라실 성분은 사마귀의 원인인 인 유두종 바이러스의 DNA 합성을 억제해서 사마귀 치료에 사용돼요.

이 약은 하루에 2~3번씩 도포합니다. 매번 각화된 피부를 벗겨 낸 후 새로 발라주시면 되는데, 바를 때 정상피부에는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요.


이 약은 티눈에 사용하시면 안돼요~



1. 감염주의


약으로 부드러워진 각질을 벗겨내기를 반복하는 동안 특히 감염에 주의하셔야 해요. 비위생적인 도구로 벗겨내시면 해당부위에 이차감염이 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죠. 



2. 병원 진료


병변이 다른 부위로 번진다거나, 약을 바르고 있는데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엔 꼭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3. 생활습관 교정


티눈이라면 생활습관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찰이나 압력을 피하는 게 좋아서 자세교정이나 편한 신발을 신어보시구요, 맨발로 신발을 신는 것도 피해주세요~


사마귀라면 전염력이 있으니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주시고, 손도 깨끗이 씻어주세요~ 피부 면역을 높이는 아연 영양제를 복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무엇보다도 약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의 질환이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정확하게 확인해야겠죠?


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계획을 세워보자구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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