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글

거지존은 이제 옛말.

중단발의 시대가 왔다!

어정쩡한 기장에 스타일링이 힘들어서

질끈 묶고만 다녔다구??

중단발 찰떡같이 소화하는 연예인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내추럴, 염색, 펌 스타일로

때론 시크하게 때론 러블리하게.

매력 넘치는 중단발의 세계로 렛츠고:)

중단발 내추럴 스타일의 정석 신예은과

얼마 전 5년 동안 기른 머리를 싹둑 자르고

중단발 여신으로 돌아온 혜리.

신예은은 아래만 가볍게 쳐서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이야.

눈썹 아래까지 살짝 내려오는 시스루 뱅에

옆 머리는 귀 뒤로 넘겼는데

넘 자연스럽고 예쁘지 않아?

청순하고 예쁘고 혼자 다하는 중...ㅠㅠ

크게 손을 대지 않아도 예쁘게 관리

가능한 스타일이라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친구들이어도 충분히 도전 가능할 듯!

반면 혜리는 똑단발 스타일을 보여줬어.

층 없이 무겁게 커트해서 시크한 분위기를

잘 살린 것 같아. 하얗고 작은 얼굴이

더 돋보이는 효과까지...!

(얼굴 곧 소멸 직전)

어깨에 딱 닿는 기장이라 직모가 아닌 이상

뻗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인데

그게 또 똑단발의 매력 아니겠어~?

시크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도전해보자!

다음은 올 상하반기 꾸준히 유행 중인

시크릿 투톤 염색이야.

유니크하고 예뻐서 뽐뿌가 오긴 하는데

용기가 필요한 스타일이긴 하지.(끄덕)

근데 이 언니들은 모태 시크릿 투톤인 인냥

넘나리 잘 어울리는 것...

활동명을 바꾸고 자신만의 특색을 확립 중인

제이미는 핑크부터 블루까지

아주 다양한 시크릿 투톤 염색을 즐기는 중.

얼핏 생각하면 엄할 것 같은 컬러인데도

막상 이렇게 제이미를 보면

눈을 의심할 만큼 예쁘다구ㅠㅠ

그전 스타일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

이 정도면 스타일 박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니가 시크릿 투톤을 유행 시키기 전부터

꾸준히 투톤 스타일을 고수해온 이가 있었으니

바로 새소년의 황소윤 되시겠습니다.

락 스피릿 낭랑한 음악적 스타일만큼이나

멋쁨 스타일로 매니아층 돈독한 이 언니.

레이어드 컷 + 시크릿 투톤으로

대충 쓸어 넘겨도 시크한 스타일 완성.

누가 중단발 지루하다고 했나요.

이렇게 멋진걸!

다음은 쏘 러블리한 레이어드 컷

스타일의 대표 주자 태연과 웬디.

올해로 데뷔 13년 차가 된 태연.

그만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해왔는데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되고

귀엽기까지 한 레이어드 컷도 너무

잘 어울려서 이렇게 모셔왔어.

밖으로 살짝 뻗친 스타일과 이마를 덮는

앞머리가 너무 귀엽지 않아?

초록 검색창에 '웬디 머리'를

도배하게 만들었던 그 머리.

레이어드 컷이 너무 잘 어울려서

타 팬들조차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그 머리.

애쉬 브라운 헤어에 풍성한 느낌이 드는

레이어드 컷으로 한층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한 웬디.

내추럴 스타일이나 염색이 도전하기

어렵다면 레이어드 컷은 어때?

한층 부드럽고 귀여운 스타일이 될 거라구~

마지막으로 소개할 C컬 펌의 대표주자는

트와이스의 나연과 아이즈원의 김채원이야.

한번 펌을 하면 스타일링이 쉬워서

중단발 기장에서 가장 많은

친구들이 하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은데

나연과 김채원은 어떻게 소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먼저 웃는 얼굴이 너무 상큼한 나연.

밝은 갈색 헤어톤에 앞머리 없이

5:5나 6:4 가르마를 내서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이야.

가볍게 커트해서 풍성한 느낌보다는

단정한 느낌으로 정돈된 C컬이라

차분하고 단정한 정석적인 C컬 스타일!

반면 김채원은 다크 브라운에 앞머리를

내고 좀 더 풍성한 볼륨을 준 스타일이야.

눈썹 선에 맞춰 자른 앞머리 덕에

이목구비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

C컬은 스타일링이 편해서 좋지만

쉽게 질릴 수 있는데, 그럴 땐 한쪽에만

살짝 S컬을 넣어주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구~:)

프로 단발러에게도, 긴 머리 친구들에게도

매력적인 스타일 중단발!

늘 비슷한 스타일에 질렸다면

올겨울 중단발 스타일로 분위기 여신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