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앱테크로 기적을 만들었다!

조회수 2020. 12. 2.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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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생활부터 소액투자까지! 기적을 만들어낸 엄마표 앱테크

어느 날 갑자기 4억 원의 빚이 생겼다.

18개월 딸아이와 부부의 따뜻했던 보금자리를 하루아침에 잃을 처지에 놓였고, 신혼집을 팔아 월세를 받으려던 핑크빛 계획은 빚잔치에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가족도, 생활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육아휴직으로 남편의 월급에만 의존했던 가계부에 당면한 숙제는 ‘절약’과 ‘부수입’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스마트폰이 유일한 무기가 되어주었다. 스마트폰 하나로 270만 원에 달하던 한 달 생활비를 40만 원으로 줄였고, 연간 500만 원의 부수입을 얻게 되었으며, 트라우마로 남았던 투자도 시작할 수 있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스마트폰은 나의 유일한 무기가 되어주었다.

기적을 만들어내는 데는 돈도, 시간도, 경험도 필요하지 않았다. 무지막지한 소비 단절이 아니어도, 하루 5분 자투리 시간만으로도, 스마트폰 하나로도 메마른 통장을 적시는 단비의 기적은 가능했다.

쓸 돈은 쓰는 지출 방어 수단
월 생활비 27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최우선 목표는 생활비를 줄이는 것이었다. 재정 위기에 처하기 전까지 생활비는 (대출 상환 등 고정지출을 뺀 변동지출만) 월 270만 원이었다. 한 달에 지출하는 생활비를 파악하고 예산을 설정하자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단 두 달 만에 생활비가 8분의 1 수준인 40만 원대로 줄어든 것이다.

총 400만 원에 육박하던 카드고지서들
내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가계부

하지만 무조건 예산을 설정하고 절약한다고 생활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필수 생활비가 있기 때문이다. 경유 쇼핑과 신용카드 이벤트, 문화 상품권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지출 방어 수단을 마련해 쓸 때 쓰고도 절약생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유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적립 가능한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 앱
푼돈이 목돈 되는 파이프라인
10원을 100만 원처럼 생각하며
부수입 얻기!

생활비 다음 목표는 부수입을 얻는 것이었다. 부수입을 얻은 방법은 앱 출석체크와 룰렛, 중고 거래, 기프티콘 판매 등 누구나 알고 있고 실천 가능한 것들이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푼돈을 푼돈이라 생각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다. 매일같이 출석체크를 하고 경품으로 받은 기프티콘을 팔아 얻은 부수입은 월 10만 원에서 3개월 100만 원, 연 500만 원을 넘어 월 100만 원에 도전할 만큼 수단이 늘어났고, 수익률도 또한 높아졌다.

푼돈을 푼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수익을 올린다!
공부까지 되는 안전자산 투자
미래를 준비하고
배당금으로 월세 받기!

투자 실패로 4억 원의 빚을 졌지만 투자를 포기할 수는 없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빚을 갚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빚이 남은 상태에서 위험한 투자를 할 수는 없었다.

증권사 이벤트 참여로 받은 1만 원으로 동전주에 투자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 공부를 하고, 앱테크로 받은 금으로 금테크를, 환율 공부를 위해 환테크를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큰돈이 되지 않았지만 좀 더 여유가 생겼을 때를 위한 가장 큰 투자가 되었다. 게다가 투자 실패로 얻은 빚 때문에 포기했던 월세 수입의 꿈을 미국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금으로 작게나마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또 다른 희망이 되었다.

지금 당장 큰돈은 아니더라도 투자는 반드시 공부가 된다!

4억 원의 빚을 얻고 신혼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소소한 재테크를 결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에서 희망을 찾고 저자의 재테크 방법을 따라한다면 누구나 저자와 같은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나는 앱테크로 기적을 만들었다》가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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