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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블리뭅 클라쓰/기억디귿] 랜선여행 떠나볼까? 속초 당일치기! 내일 출근인데 미쳤어..? 막차부터 첫차까지, 퇴근 후 언택트 바다 여행!

조회수 2020. 10. 20.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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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A, 오늘도 야근 중..

(퇴근하는 길)

집엔 또 언제 가지..

오늘이... 무슨 요일이더라?

피곤해....

주말에 바다 가면 사람 많지 않을까..?

하.. 집에 가기 싫다..

내일은 칼퇴할 수 있겠지...?

잠깐, 여기가 어디지?

망했다..

근데.. 고속터미널이잖아..?

갑자기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렇게 나는 갑자기 떠나기로 했다

속초행 고속버스 막차
12시 30분
-
소요시간 2시간 20분
심야우등 22,300원

새벽이 되어서야 도착한 곳은 속초

아바이마을 벽화골목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

터미널에서 10분 걸으면 나오는 아바이마을 벽화골목부터 가보았다.

아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곳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조용조용 다녀야 한다)

실거주지라 그런지 화려하진 않아도

좋은 그림, 좋은 글이 있어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

사실 아바이 마을은

사람이 줄을 끌어 타는 갯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섬이 유명하지만

시간이 늦었으니 포기하고

영금정
벽화골목에서 도보 35분 / 택시 5분

예쁘기로 소문난 영금정으로 가보기로 했다.

약간의 계단과 다리를 건너면

바다 위에 떠 있는 해돋이 정자에 오를 수 있다.

사실 영금정은 정자가 아니라,

사라진 돌산이라고 한다.

바위에 부딪혀서 나는 파도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오묘하고 아름다웠다고 하여

영금정이라고 불렸던 그 산은

일제 강점기에 속초항 개발을 위해 무너지며

넓은 암반으로 변해 과거의 음악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대신 이 정자에서

음악 같은 파도 소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이 늦은 새벽.

속초해수욕장 주변 술집
오후 1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

해변가 쪽으로 걷다 보면

새벽까지 하는 술집도 발견할 수 있는데,

혼자인 게 조금 어색하지만

아바이 순대는 먹고 가야하기에....

마지막으로 편의점에서 돗자리 하나와 간식을 골라

바다 가까운 자리에 혼자 조용히 자리를 잡아 보았다.

해돋이를 기다리며 힐링하는 완벽한 마무리!

속초해수욕장
8월 기준, 해돋이 시간 오전 5시 20분

서울로 가는 첫차는 6시.

오늘도 회사원 A

서울경부행 고속버스 첫차
06시 00분
-
소요시간 2시간 20분
우등고속 20,300원

무사히 9시 출근 완료.








※카페나 식당의 경우 취재단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유튜브 기자단, 트래블리더.mov!

앞으로 더 많은 여행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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