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팔뚝만 유독 굵어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예전에는 단순히 체중 감량만은 목표로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많았다면 최근 트렌드는 애플힙, 허리살 집중 관리 등 특정 부위나 라인들을 염두해두고 몸매를 가꾸기 위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매끈하고 여리여리해보이는 팔 라인을 가지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유독 빼기 힘든 팔뚝살,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팔뚝은 날이 갈수록 굵어지는데요. 유독 팔뚝만 굵어지는 이유와 빼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팔뚝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움직임이 적어 특히 지방 소모량이 적은 편입니다.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볼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이나 학업을 위해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학생들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이 팔뚝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이렇게 장시간 특정 자세만을 취하는 습관은 팔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지방이 쌓이기
쉽게끔 만들기 때문인데요. 1시간에 한번씩이라도 일어나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에 급격한 변화가 오면 팔뚝과 겨드랑이에 살이 쉽게 찔 수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가슴과 겨드랑이까지 연결된 유방 조직이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일명 부유방이라 불리는 겨드랑이 군살 또한 생기기 쉬운데요. 이 군살은 단기간에 빼기 어렵기 때문에 호르몬의 변화가 왔을 때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북목, 허리가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적인 분들은 어깨와 등 근육의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과 어깨를 경직시키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데, 이는 팔에도 악영향을 주면서 쉽게 팔뚝살이 찔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죠.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서 지방축적이 쉬워져 팔뚝에 살이 붙게 되는데요. 허리를 곧게 펴고 어깨는 내리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적으로 목과 어깨를 편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며, 어깨나 목 근육이 뭉쳐있다면 바로 바로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팔뚝을 굵어지게 만드는 습관 중 하나인데요. 우리 몸은 생활습관에 따라 특정 부위가 발달하게 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한쪽 팔만 사용하게 되면 울퉁불퉁 보기 좋지 않은 근육이 생길 뿐만 아니라 지방도 함께 붙으면서 더 살을 빼기 힘든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면 팔에 근육이 생겨 아름다운 팔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근육형 지방이 되어 팔이 두꺼워지기만 하니 아령을 이용한 올바른 운동법으로 매끈하면서도 탄력적인 팔근육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군살이 쉽게 붙는 팔뚝살, 팔뚝은 지방 연소가 쉽지 않을뿐더러 감량에 성공한다 해도 다시 지방에 쌓이기 쉬운 부위입니다. 평소에 팔 마사지는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그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오른손으로 왼쪽 아래팔의 안쪽과 바깥쪽을 가볍게 두드려줍니다. 이후 오른손 손바닥으로 위 팔 안쪽과 바깥쪽을 가볍게 주물러준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또한 평소 걸을 때 팔을 90도로 꺾어 위아래로 큰 동작을 하며 걷는 것이 좋으며 기름지거나 찬 음식을 줄이고 잡곡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게 팔뚝살 감량 시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이상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팔뚝만 유독 굵어지는 이유의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