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호캉스의 이유 호텔 인피니티 풀
하늘과 바다를 향해 끝없이 펼쳐진 것만 같은 광활한 매력의 인피니티 풀. 드높은 곳에서 바람과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물 속을 유영하는 기분은 꽤 특별하다. 여름의 전유물이라 여긴 야외 인피니티 풀을 겨울만의 낭만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사계절 온수 풀로 운영해 더욱 특별한 호텔의 인피니티 풀로 떠나보자.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씨마크
수영장과 바다, 하늘의 각기 다른 푸른 톤이 그러데이션으로 펼쳐지는 인피니티 풀은 씨마크의 하이라이트다. 동해 특유의 짙고 광활한 풍경이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들고 눈 부신 햇살과 따뜻한 물 속에 있노라면 겨울이라는 것도 잊게 된다. 럭스티지 호텔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고급스럽고 잘 정비된 시설로 더욱 만족스럽다.
1. 한옥 독채 '호안재'로 시간 여행
2. 객실에서 일출 맞이
지중해풍 휴식처, 쏠비치 진도
서남쪽 가장 끝에 위치한 진도를 한 번쯤은 가야 하는 이유. 이국적인 건축물과 에메랄드빛 남해가 어우러진 독보적인 매력의 쏠비치 진도가 있기 때문이다. 유럽 해안 도시에 와있는 듯 색다른 느낌은 긴 여정의 고단함도 잊게 만든다.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유럽풍 건물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인생 사진 스폿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1. 다채로운 선택지의 레스토랑
2. 복합 스크린 스포츠존 '레전드 히어로즈'
대자연 품속,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팔봉산과 홍천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로 아늑한 자연의 품에 안긴 듯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 바다가 아닌 숲을 드넓게 조망하고 있어 기존 인피니티 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리조트의 이국적 건축미와 수영장 주변의 다채로운 카바나와 선베드, 야자수까지 특유의 휴양지 느낌이 여행 기분을 배가시킨다.
1. 리조트 곳곳의 예술 작품
2. 올데이로 즐기는 레스토랑
낭만적 일몰의 순간, 네스트
네스트 호텔의 수영장인 스트란트는 온수 풀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 풀, 핀란드식 사우나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잔잔하게 펼쳐진 서해를 마주하고 있어 아름답게 지는 일몰의 순간이 백미. 본격 여행은 부담스럽고 그저 일상에서 딱 한 발짝만 멀어지고 싶을 때 가깝게 찾기 좋은 위치도 매력적이다.
1. 운치 가득한 갈대밭에서 인생사진
2. 쿤스트 라운지에서 즐기는 오후의 브런치